사도행전을 통한 나의 여행

[희망메세지]

지금으로부터 6년 前 즉 2012년 3월 14일 나약하고 무기력하기만 했던 나의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새로운 영적 에너지를 얻고자 사도행전을 학습하기로 결심하고 아내와 함께 출근하는 마음으로 드디어 4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의 기록 목적은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퍼져나간 교회의 시작과 발전을 기록하고 유대인들에게 기독교를 변증하며 헬라의 신비적 다신교에 대해 기독교를 변증하기 위해 누가가 모든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약 성경 중 유일한 역사서로서 복음서와 서신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교회의 역사를 밝히고 있으며, 로마정권 유대율법주의 및 헬라 신비주의에 대한 변론을 위시하여 전도 ,설교, 토론, 권면등에 대한 풍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초대교회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결정적 사건이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이라고 알게 되었을 때(유월절 이후 오십일째 되는날) 교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태어난 초대 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산 증인으로서 땅 끝까지 증거하고 전파해야할 중대한 사명을 위임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님의 자녀로서 받은 권세를 잘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초대 교회의 시작이 어찌 순탄하기만 했으랴?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여 마침내 세계로 전파되는 승리를 이룩했던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즉 스데반·야고보·바울·베드로의 순교 등 수많은 사도들의 희생이 없이는 복음의 전파가 어려웠음을……. 그토록 기독교를 탄압했던 로마가 진리와 생명력에 굴복하여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함으로써 세계사에 뿌리를 내리는 결정적 기회를 제공하였음은 놀라운 성령의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 초대교회를 세우는 심정으로 나의 신앙이 내 유익과 중심이 아닌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충실을 기하고 이 세상의 작은 등불이라도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함을 스스로 다짐해 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가장 약한 자를 사랑으로 섬김으로써 놀라운 기적을 보였듯이 6년 전 아내의 권면으로 시작한 사랑부에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보노라면 나의 언행이 선한 영향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긍정적 삶의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함을 느낀 답니다.

끝없이 갈급한 심정으로 기도하고 작은 것에도 항상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말입니다. 끝으로 나에게 이런 깨달음의 여행을 하게 해준 정시몬 목사님과 공동체에서 함께 하는 동역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용현(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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