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빛광성교회 전도위원회 “김숙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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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거룩한빛광성교회 전도위원회 김숙희 전도사

김용기 기자    사진 박승언 안수집사

(전도의 방법을 알면 즐겁게 전도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김숙희 전도사)

전도 방법을 알면 전도가 쉽고 재미있어요

“전도는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복음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하나님의 평화가 임합니다. 그 때가 전도가가 가장 기쁘고 행복한 순간입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설립 4년차 되던 해에 부임한 김숙희 전도사는 교회 성장의 중심에 서서 18년째 오롯이 전도에만 전념해 왔다. 사회에서 학원을 운영하다 ‘기도하며 살라’는 어머니의 권면으로 신학교를 졸업하고, 불혹의 나이에 전도사가 되어 두 번째로 만난 교회가 거룩한빛광성교회이다.

“교회를 막 개척하고 전도에 온 힘을 기울이던 정성진 목사님과의 만남이 전도의 시발점”이라는 김 전도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를 통해 후회 없는 전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며 감사했다.

그 기간 동안 교회는 병원 전도, 외국인 노동자 전도, 작은 교회 세우기, 군인 전도를 통해 2만 명의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놀라는 전도 열매를 거뒀다.

‘작은 교회 살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전도팀원들이 농촌 교회를 방문해 전도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환자와 외국인 근로자 교회로 인도
“한 사람의 작은 외침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전도의 금맥을 캐는 것”이라는 김 전도사는 “암센터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를 위해 기도하러 갔다가 병원 전도의 비전을 발견하고 곧바로 교회에 병원 전도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후 10년째 매주 토요일이면 60여 명의 전도 대원을 이끌고 인근의 12개 병원을 찾아가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전도도 마찬가지. 낯선 외국에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병원비가 없어 고생하던 한 베트남 신혼부부를 도운 게 계기가 됐다. 베트남 노동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거룩한빛광성교회 내에 베트남인 예배부가 생겼고 지금은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베트남 예배자들이 늘어나며 한국에서 믿음을 키워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신앙을 지키는 사람이 생기고, 베트남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도 경험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가 다양하고 많아져 여기가 선교지”라는 김 전도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잘 대해 주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일은 우리가 꼭 해야 할 복음의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베트남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교회에서 주관한 야유회에 참여해 다과를 나누고 있다
전도 대원들이 노인정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를 하며 전도하고 있다

주변의 작은 교회와 군인교회 전도 지원

병원 전도와 외국인 전도를 하며 만난 전도 현장의 울림은 거룩한빛광성교회가 지역교회와의 공동 성장을 위해 시작한 ‘작은 교회 살리기’로 이어졌다. 전도하며 만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전도자를 152개 교회로 파송해 작은 교회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작은 교회 살리기는 전도 노하우의 종합판”이라는 김 전도사는 전도의 보람과 재미를 맛보며 전도 지역을 지역사회와 전국으로 넓히는 전도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 전도사는 요즘 군인 선교의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아들을 군에 보내며 논산훈련소를 방문해 군인들을 보며 새 비전을 발견하고, 군인 출신 장로님과 협조해 군인 전도를 시작했다.

교회의 인근에 있는 소망과상승교회에 매주 전도 팀을 파송한지 2년, 섬기는 교회는 43개로 늘어났다. 특히 ‘일대일 엄마양육’을 통해 100명의 군인 제자를 양육해 이들이 다른 병사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며 군인교회가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다.

군인 전도팀 팀원들이 군부대 내에 있는 소망과상승교회를 방문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전도 학교 세워 전도 방법 나눌 계획

“방법을 알면 전도가 즐겁다”는 김 전도사의 바람은 전도 학교를 만들어 그동안 경험한 전도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줘 누구나 신바람 나게 전도에 참여하도록 돕는 일이다.
우선은 전도 학교를 교회의 성경 학교 필수과목으로 편성해 전도와 양육의 터전을 마련하는 일을 기도하고 있다. 또 작은 교회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4주 과정의 전도 학교를 개설해 전도와 양육 방법을 전수하여 교회 성장의 계기를 제공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북한 전도에 나서고 싶다”는 김 전도사는 “북한 출신 새터민을 훈련시켜 제자로 삼고 그들이 주변의 사람들을 전도하도록 돕는 전도 센터를 만드는 것이 미래의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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